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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이 성성한 채 지팡이 까지 짚은 어떤 할아버지가 공원 벤치옆에 앉아 쉬는
할머니에게 나이를 묻습니다. 칠순이라고 하자 할아버지는 감탄 합니다.
'아이구 참 좋은 나이구려. 나는 일흔 아홉인데 내가 그 나이라면 못할게 없을 것
같구려' 칠순 넘은 어르신들도 십년 손아래 사람만 봐도 참 좋아 보이고 부러워
하는구나 싶었던 장면입니다.
저도 가만히 생각해 보니 한창 나이때인 서른살에도 '아 난 뭔가를 시작하기엔
이미 좀 늦었지' 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흔살이 되고 나서는
10년전 그때로 돌아가면 정말 못할게 없을텐데 그런 생각을 하며 후회를 했고
그러고도 또 그냥 세월을 보내는 10년 후에 똑 같은 후회를 했답니다.
'어머 그 얘기는 내 얘기야'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 그러면서 우리들 대부분은
나이 탓을 하면서 또 망설이고 또 주저하면서 후회할 일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헛된 반복을 어떻게 해야 멈출 수 있을까요?
뭔가 하고 싶은데 나이 때문에 망설여 지신다면 10년 전을 되돌아 보면서
'아 그때 그랬어야 했는데' 라며 후회하는 대신에 10년 후를 먼저 헤아려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 그때라도 시작하기 정말 잘 했구나'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10년 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걸 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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