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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넘어질 때 넘어지지 않으려고 힘을 주다가는 크게 다칩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연하게 생각할수록 마음이 닫히지 않습니다.
몸도 마음도 스트레칭하여 자주 풀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남의 길 쫒느라 내 길 잃을 일이 없고 남의 평판 쫒느라 나를 잃을 일도 없습니다.
명진 스님의 에세이 '힘 좀 빼고 삽시다'에 나오는 구절이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때로는 무릎까지 치면서 말입니다.
몸 여기 저기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의외로 의사선생님들로 부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세요.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두통이 심해서 병원을 찾았더니 스트레스로 어깨 근육이 뭉쳐서
신경을 누르는 근육 긴장성 두통인 경우도 많고, 유도 선수들이 가장 배우기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낙법과 힘 빼는 기술이라고도 하니까, 세상을 살아 가는데는 힘을 주는 일도 중요하지만
힘을 빼는 일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 보려면 마음에서 힘을 빼야 한다고들 합니다. 힘이 들어가면 자신도
모르게 틀속에 갇히게 되고 틀속에 갇히면 선입견이 눈을 가려서 제대로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은 몸과 마음에 힘을 좀 빼고 스트레칭을 해보면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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