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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라떼 파파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남녀 공동 육아문화가 자리잡은 스웨덴에서 유래한 말이라는데, 커피를 손에 들고 여유롭게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의미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라떼 파파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용노동부가 근래 육아휴직 급여자 5만 3천여명을 분석한 결과 남성 육아 휴직자가 전체의
20%를 차지 한다고 하는데, 육아 휴직자 5명 중 1명은 아빠라는 얘기가 됩니다.
육아 휴직을 처음 도입한게 2001년인데 당시 남성 육아휴직자는 단 2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정말 눈에 띄게 큰 변화가 있는 것이랍니다. 유교문화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의 육아는 엄마와
여성이 전담하는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했었지만 이제는 그런 생각들이 크게 변했다는 겁니다.
늦었지만 아이는 엄마만이 아니라 엄마와 아빠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키우는 것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참으로 반갑고 더 많은 아빠들 그리고 남성들의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가정의 행복이 일터로 이어지면서 일의 능률도 오르고 결국 생산성도 쑥쑥 올라가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는 9월의 첫 날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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