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

 

99세까지 팔팔하게 100세 시대가 코앞에 다가왔다고 하지만

 

99 88을 실천하기는 여전히 쉽지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올해 102세로 99 88을 몸소 보이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철학자가 있습니다.

 

'백년을 살아보니' 라는 책을 쓰신 연세대 철학과 김형석 명예교수님이신데

 

백년을 살아본 그가 말하는 인생과 행복 그리고 건강비결이 궁금하시지요?

 

선생님은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 가는 것이다.' '돌이켜 보면

 

힘든 과정이었지만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했었다.' 라고 고백하십니다.

 

인생은,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과 직장 등 다양한 사람들과 끊임없는 관계

 

그 자체인데 그곳에 사랑이 없다면 그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과 어려움은

 

의미없는 고생으로 끝나 버린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1920년생으로 올해 102세가 되시는데, 그런데 의외로 선생님은 스무살이 될때

 

까지만 해도 가족마저도 단념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오히려 그런 좋지 못한 건강을 가졌기에 끊임없이 몸을 살피고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으셨고 무엇보다도 무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작은 일이라도 계속해

 

왔던 것이 최고의 건강 비결이었다 라고 고백하고 계십니다.

 

평생 현역이라는 말씀과 어찌보면 일맥 상통하는데, 매일매일 세심하게

 

가족을 살피고 작은 일에도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시는 여러분들도

 

99 88의 예행연습을 잘해 나가시며 장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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