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깨끗하면 행복의 비밀을 알 수 있다 .....

 

눈이 깨끗하면 모든 비밀을 꿰뚫어 볼 수 있고, 귀가 깨끗하면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코가 깨끗하면 모든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혀가 깨끗하면 감동적인 말을 할 수 있다.

 

몸이 깨끗하면 세계를 훤히 비출 수 있고, 마음이 깨끗하면 행복의 비밀을 알 수 있다.

 

법화경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부처님은 법화경에서 인간의 6가지 감각기관을 깨끗하게

 

할 것을 특히 강조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눈과 귀를 비롯해 코와 혀 그리고 몸과 마음은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로 그 통로가 깨끗해지면 세상 그 어떤 것도 나를 흔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원래 부처였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의 눈과 귀, 코와 입, 몸과 마음이

 

깨끗하지 않아서 이를 깨닫지 못하고 결국 부처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 뿐이라는데

 

그 말씀을 읽다 보니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그리고 우리의 건강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눈과 귀, 당장 입이 즐거운 것들을

 

추구하다 보니 시력과 청력도 나빠지고 비만도 생기는게 아닌지, 근심과 걱정, 욕심과

 

질투와 집착 이런 것 때문에 마음의 병도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창하게 부처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리의 몸과 마음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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