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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존스 홉킨스 병원은 인종과 성별 연령에 차별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치를 내건 미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소중하고 귀한 정신을 담은 병원의 시작은 바로 우유 한 잔이었다고 합니다.
하워드 켈리라는 미국의 한 의사가 병원에서 어려운 환자를 돕다가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설상 가상으로 혼자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 빌려 준 자전거까지 잃어 버리자
하워드는 '이제 다시는 남을 돕지 않겠노라' 다짐하면서 산길을 걸었습니다. 한참을 길을
잃고 헤메다가 정신을 잃었고 그 후 깨어나 보니 한 민가에 자신이 누워 있더라는 겁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그에게 그 집의 소녀가 우유 한 잔을 건넸습니다.
따끈한 우유 한 잔으로 기력을 회복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세상에 알고보니 그 우유는
그 집에 마지막 남은 그것도 갓난 아기가 마실 우유였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마지막 남은 우유를 건넨 호의에 큰 감동을 받은 하워드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서
1889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병원을 설립했고 그것이 바로 존스 홉킨스 병원이라고
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우유 한 잔을 건넨 그 집 소녀의 작은 선행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단초가 된 것입니다.
일상을 살아 가면서 소소하게 베푸는 우리의 작은 선행의 불씨가 큰 불로 피어나서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 수도 있다는 걸 아시고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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