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고마운 선물을 받았습니다 .....

 

얼마전에 옆집 아주머니로 부터 고마운 선물을 받았습니다.

 

손으로 뜬 설겆이 수세미였는데 모양도 계절에 맞게 달콤한 딸기 수세미에

 

보기만 해도 상큼함이 터지는 키위 수세미까지.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사용하나 싶어서 주방 한켠에 걸어놓고 있습니다.

 

이 수세미를 선물해 주신 아주머니의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 나는데,

 

그 분의 말씀이 이 수세미 뜨기가 건강에 그렇게 좋다는 겁니다.

 

일단 계속 손을 움직이니까 손 근육에 좋고 또 수세미를 뜰때는

 

잡생각을 안하게 되어서 골치 아픈 생각들을 멀리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두통이 말끔하게 사라졌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멋지게 완성된 수세미를 보면, 이걸 내가 만들었다는

 

성취감이 뿜뿜 자신감이 생기면서 생활의 활력이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이 정도라면 '수세미 뜨기 운동' 한번 벌여 보아도 좋은것 아닐까요?

 

건강은 거창하게 시작하는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고

 

실천할 수 있음을 아시고 생활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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