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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꼭 필요한 사람은 귀 명창 아닐까? .....

혹시 귀 명창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판소리 격언에 귀 명창이 있고 명창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판소리를 듣고 감상하는 수준이, 명창의 경지에 이를 정도로 소리를 제대로 알아보는 귀 밝은 관객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첫번째가 고수이며 두번째가 명창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판소리 무대에서 으뜸은 북을 치는 고수이며 그 다음이 명창이라는 뜻인데,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열 시간이 넘는 판소리 완창을 이끌어 가는 진짜 주인공은 추임새를 넣어가며 장단을 맞추어서, 명창이 끝까지 컨디션을 유지하며 소리를 할수 있게 도와주는 귀 명창 고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판소리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이 시대 꼭 필요한 사람이 바로 귀 명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까지 귀 기울여 들어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인생은 소가 외줄타는 형상이다 .....

가끔 한자 속에서 인생의 지혜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人生)의 '生' 자를 가만히 들여다 보면 소가 외줄을 타는 형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생각으로 날 '生" 자를 살펴보면 소 '牛' 자 아래로 한 '一' 자가 그어져 있는데, 네발 달린 소가 위태위태하게 외줄을 타는 형상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사람은, 소가 외줄을 타는 것보다 어렵게 태어났으니 대강대강 살거나 나태하게 살면 안된다고 말하기도 하고, 또는 덩치 큰 소가 외줄을 타는 것이 인생이니 그 인생이 얼마나 고단하고 힘들겠나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인생이란, 긴 외줄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위태위태 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집중하면서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너무 쉽게 또는 무의미하게 인생을 살아가지 마시고, 사람 '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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