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한마디

고독은 자신을 강하게 해주는 동력이 된다 .....

딸랑이* 2021. 5. 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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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될수록 우리는 혼자 있는 시간을 잘 견디지 못합니다.

 

여행을 떠날때도 단체로 가는 것을 좋아하고 술집이나 식당에 갈때도 마찬가지죠.

 

더군다나 혼자서 밥을 먹는 일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혼자 먹는 밥은 괜스레 서럽기 까지 합니다.

 

인간은 식욕과 수면욕구 만큼이나 강한 군집군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러 모임이나 클럽 등을 만들어서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울타리가 있다는 것, 함께 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마음이 든든한 일이니까요.

 

그런데 누군가와 함께 있다고 외로움이 사라질까요?

 

그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인생의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함께 해서 좋은 순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혼자라야 가능한 일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자책하기, 독서하기, 사색하기 이런 것들을 통해서 자기 반성을 하고

 

미래를 계획 하거나 꿈을 꾸는 일을 하게 되는데 이때 우리가 느끼고 즐기는 고독은

 

어떤 이에게 단지 고독감이지만 또 어떤 이에게는 고독력으로 비축되어서

 

그 사람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모든 것에는 균형이 필요한 법입니다.

 

'따로 또 같이' 라는 말이 있듯이 주변 사람들과의 친밀한 유대감 못지않게

 

나를 강하게 지지해 주는 고독력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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