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한마디

공평한 가사 분담으로 아내의 짐을 덜어 주자 .....

딸랑이* 2021. 10. 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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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남편과 아내 모두 일자리 갖는 것은 물론이고

 

가사도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의식이 높아 졌습니다.

 

지난해 연말 통계청에서 조사한 바를 보니 부부가 함께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등

 

집안일을 공평하게 나누어서 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이 3명에 2명 꼴로 10년 전에 비해

 

무려 20% 포인트나 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런 생각을 생활 속에서는 얼마나 실천하고 있을까요?

 

예상은 다들 하셨을텐데 생각과 실천은 역시 별개의 문제인가 봅니다.

 

말로는 그래도 대한민국 모든 남편들이 정말 공평한 가사분담을 실천해 주리라는 기대는

 

아직 정말 기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보건사회부 직원이 실태조사를 해보니 평일에 부부가 가사에 쏟는 시간은 너무나 큰 차이를

 

보였는데, 여성이 3시간 9분인데 비해 남성은 겨우 37분 정도여서 공평함과는 아주 거리가

 

멀었습니다. 주말에도 이 패턴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는것은

 

육아에서 상대적으로 남성이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주말 이틀 동안으로 그친다니 씁쓸한 느낌이 들게 되는데.

 

과연 집안에서의 남녀 평등은 언제쯤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남편 되시는 분들은 생각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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