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걱정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

 

인간 생태학을 연구하는 미국의 칼 필레머 교수는 65세 이상 노인 1,500여명과 인터뷰를 해서

 

노인들의 지혜를 수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여러 질문들 중에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도 있었는데, 노인들

 

대다수는 시간 낭비를 꼽았다고 합니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는

 

것인데, 쓸데없는 걱정에 초조해 하고 불안해 하면서 시간이 흘러가는 사이에 어느듯 청춘이

 

가 버렸다는 후회만 남는 인생이라니 생각만 해도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가 하면 얼마전에는 걱정과 불안이 많은 사람일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노화가

 

6년 더 일찍 진행 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인간의 몸은 노화가 진행 될수록 유전물질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데, 걱정이 많은 사람은 이 텔로미어 길이가 훨씬 짧더라는 겁니다.

 

같은 연령대에서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으면 암과 심장질환 치매 등의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는데 그렇다면 걱정은 노화만 부르는게 아니라 우리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걱정없는 삶이란 물론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걱정을 사서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 만큼은 피하면서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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