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곶감 하나면 울던 아이의 울음도 뚝 그치게 한다고 했습니다.
요즘 엄마들은 우는 아이를 달래는데 이거 하나만 쥐어 주면 끝이라고 하는데, 까페와 음식점 같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장소에서 울면서 떼 쓰는 아이를 달래는 특효약은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IT 강국이라는 우리나라 전국민 중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비율이 무려 95%나 된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스마트폰을 손에 쥐게 되는 나이도 점점 어려져서 평균 2.27세라 하니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TV는 그보다 더 빨라서 0.75세 부터라고 하는데 이렇게 빨리
미디어 기기를 접할수록 의존증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국내 영유아 10명 중 2명꼴로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과의존 증상 쉽게 말해서
중독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그동안 청소년에게 맞춰졌던 미디어 정책
을 영유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 세상 참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태어 나면서 부터 일생을 이동식 전자기기 즉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을 호모 모빌리쿠스라고 부른다는데, 세계 어느 나라보다 IT 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에서
미디어 교육은 어릴수록 빠른 만큼 중독성도 높아지게 되는데, 언어 지체와 집중력 저하, 공격적
행동과 수면 문제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참에 우리 모두 아이들을 스마트폰으로 부터 해방 시킬 방법을 고민 한번 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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