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는 어디인가? .....

 

매년 조사하는 자료 중에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오스트리아 수도 '빈' 이라는데,

 

무려 10년 연속으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뽑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랑 무엇이 그렇게 다르길래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한단 말인가?

 

그 답은 초록입니다.

 

빈 이라는 도시는 절반이 공원숲과 포도밭 같은 녹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시민들의 휴식처 숲을 건물 등으로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1905년 부터 그린벨트로 지정해 놓고 철저하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린벨트로 지정해 놓은 곳이 있기는 하지만 이곳을 제대로

 

관리하기는 커녕, 매번 신도시 건설이니 뭐니 하면서 주거 관련 뉴스만

 

나오면 그린벨트를 풀어서라도 땅을 개발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투기 세력들이 몰려들어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작금의 상황입니다.

 

초록이 돋아나는 3월 중순 새봄을 맞으면서 우리의 마음을 맑게 해주고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는 초록의 숲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그런 정책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나무와 숲을 보호하면서 초록의 힘을 마음껏

 

느끼면서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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