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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한마디 285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눔의 날개 짓을 해보자 .....

여러분 나비 효과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나비의 날개짓 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 시킬 수 있다는 뜻으로 브라질에서 나비의 날개짓이 텍사스에서 토네이도를 일으킨다거나, 중국 북경에서의 나비 날개짓이 뉴욕에서 폭풍을 일으킨다 등등 지역을 달리하는 여러 버전들이 있는데 오늘 아침에 저는 또 다른 버전의 나비 효과에 대해서 말씀 드려 보고자 합니다. 바로 나눔의 나비 효과 말입니다. 나비의 날개짓이 연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예상치 못했던 큰 변화를 가져 오는 것 처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우리 주변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은 나눔의 날개짓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경기 불황탓에 5백대 기업의 사회 공헌 지출이 줄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

소중한 몸을 챙기면서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서점에 갔다가 참 재미난 책 한 권을 발견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낸 의성어와 의태어 가운데 한 글자로 된 단어들만 모아 놓은 책이 있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떤 단어들이 머리에 떠 오르시나요? '불다의 훅. 뛰다의 뿅, 트림하다의 꺽, 찌르다의 콕, 쓰러지다의 픽 ...' 어쩌면 이렇게도 잘 표현 했는지 읽으면서 몇 번이나 박장대소를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 몸을 이루는 기관들의 이름 가운데도 유난히 한 글자로 된 이름들이 많다고 느끼지는 않으셨나요? '눈 코 입 귀 손 발' 등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우리 몸 어느 하나도 버릴 것 없이 소중한 것이기에 그 이름을 짓던 조상님들이 고르고 고른 말, 벼르고 벼른 말로 이름을 지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렇게도 소중한 우..

지구 상에 사는 동물 중에서 가장 빠른 것은 무엇일까? .....

지구상에 사는 동물 중에서 가장 빠른 것은 무엇일까요? 육상에서는 시속 120km로 달린다는 치타가, 바다에서는 시속 112km로 헤엄친다는 돗새치가, 하늘에서는 시속 400km로 나는 군함조가 가장 빠른 걸로 알려져 있는데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식물을 통털어 가장 많은 종의 숫자를 자랑하는 곤충. 그 가운데 개미 중에는 사하라 은색개미가 가장 빠르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생물학 학술지를 통해서 발표된 바 있습니다. 작은 개미가 빠르면 얼마나 빠르겠어? 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사하라 은색개미는 초당 움직임이 1미터에 달하고 전속력일 때는 초당 자신의 몸길이의 108배를 이동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개미가 이렇게 빠른 이유는 한낮의 사막 한가운데 더위를 이기며 먹이를 찾아 다니기 위해 진화한 때문이라 추정..

비바람이 지나가면 반드시 무지개가 뜬다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불행은 내 허락없이는 오지 않는다.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혜가 생긴다. 말을 다스려라. 생각과 말 그 중에 말이 이긴다. 생각은 스쳐 지나갈 뿐이지만 말은 이루어 낸다. 절망에 빠질 때라도 결코 포기하지 말라 5미터만 가면 산장인데 5미터 밖에서 얼어 죽을 수는 없지 않는가? 차동엽 신부님의 '무지개 원리' 라는 책의 일부분 입니다. 한국판 탈무드라 불렸던 '무지개 원리'의 저자이자 희망 전도사로 활약했던 차동엽 신부님이 3년 반 전인 2019년 11월에 선종을 하셨는데, 대중적인 언어로 다양한 계층에게 희망을 전하셨던 신부님에 대한 기억이 신부님의 책을 펼쳐 보니 새록새록 되살아 납니다. 지병이었던 간암의 증세가 악화되기 전까지 교도소와 학교로 ..

부지런한 마음과 의지만 있다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

'요즘 무슨 운동하세요?' 라고 여쭤보면 '저요? 그냥 숨쉬기 운동만 해요' 라고 대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운동이 몸에 좋다는 건 다 알지만 막상 하려니까 무슨 운동을 어떻게 또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의외로 정말 많습니다. 팔굽혀 펴기 같은 간단한 근력운동을 주 3일만 해도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최근 가정의학 학회지에 실린 내용인데 팔굽혀 펴기와 단거리 달리기 그리고 윗몸 일으키기와 아령 역기 철봉같이 짧은 시간에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운동인 이런 근력운동을 주 3일 이상 했더니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10% 이상 낮아졌다 고 합니다. 이 혈중 중성지방은 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 LDL의 생성을 돕고 반대로 좋은 콜레스테롤..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 였을지도 모르는데... 그 때 그 사람이 그 때 그 물건이 노다지 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 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필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정현종 시인의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것을' 이라는 시의 내용입니다. 2023년도 절반이 지나버린 7월 첫주 월요일입니다. 과연 올 한해 연초에 계획했던 많은 것들을 이루기 보다는 놓친 것이 더 많은 것은 아닌지? 그때 그 일을 시작했어야 했는데 그때 그 사람을 꼭 만났어야 했는데 이런 아쉬움과 후회가 많다면 아직 늦지 않았..

작은 선행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단초가 될 수 있다 .....

미국의 존스 홉킨스 병원은 인종과 성별 연령에 차별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치를 내건 미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소중하고 귀한 정신을 담은 병원의 시작은 바로 우유 한 잔이었다고 합니다. 하워드 켈리라는 미국의 한 의사가 병원에서 어려운 환자를 돕다가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설상 가상으로 혼자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 빌려 준 자전거까지 잃어 버리자 하워드는 '이제 다시는 남을 돕지 않겠노라' 다짐하면서 산길을 걸었습니다. 한참을 길을 잃고 헤메다가 정신을 잃었고 그 후 깨어나 보니 한 민가에 자신이 누워 있더라는 겁니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그에게 그 집의 소녀가 우유 한 잔을 건넸습니다. 따끈한 우유 한 잔으로 기력을 회복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세상에 ..

몸의 균형을 잡아 가듯 우리의 삶에도 중립이 필요하다 .....

필라테스 수업을 듣다보면 뉴트럴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듣게 된다고 합니다. 필라테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동작인 뉴트럴은 중립이라는 뜻으로 척추나 골반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정중앙에 오도록 해서 자연스런 만곡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고 하는데, 이 중립자세 뉴트럴이 이토록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필라테스에서 뉴트럴이 중요한 이유는 중립자세를 유지한 채 동작이 진행 되어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운동 후에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라 합니다. 등이 굽고 골반이 틀어지기도 하고 세월과 함께 우리 몸의 형태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했지만 이런 평온 중립의 상태를 계속 만들어 주도록 노력 하다보면 신기하게도 우리 몸이 처음 생성되던 때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원래 몸상태로 조금씩 조금씩 바뀌어 간다..

악기를 다루는 것처럼 자기 자신도 조율하는 지혜를 갖자 .....

오랫동안 치지 않고 거치대에 장식품처럼 진열해 두었던 기타를 눈여겨 보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팽팽하게 당겨 있던 기타줄 때문인지 기타의 목부분이 조금 휘어 있었습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기타를 비롯해서 현악기는 오랜기간 연주하지 않을 때는 살짝 줄을 풀어주어야 한다는 걸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현악기가 가장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줄을 너무 세게 당기거나 너무 너슨하게 두면 안되는 이치. 악기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사람들 중에도 자신에게는 한없이 너그럽고 느슨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는 금방이라도 끊어질듯 탱탱하게 신경의 끈을 당기면서 지나치게 엄격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구요. 악기를 다루는 것처럼 우리들도 자기 자신을 조율하는데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

서로를 응원하고 칭찬하면서 격려하는 생활을 하자 .....

거대한 V자를 형성하며 하늘을 날아가는 철새떼를 목격한 적이 있으십니까? 철새떼가 V자형을 이루며 날아가는 이유를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선두를 차지한 새의 날개짓이 상승기류를 일으켜서 뒤에 있는 새들의 비행을 수월하게 해주고 그 덕에 힘을 아낀 뒤편의 새들이 선두와 중간중간 역할을 바꾸며 먼길의 여정을 잘 마무리 하게 되는 것이라 합니다. 과학자들이 떼지어 날아가는 기러기 그룹들을 연구해 보았더니 기러기가 이렇게 V자를 그리며 떼를 지어 날아가게 되면 혼자 날 때 보다 무려 71%나 힘을 아낄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또 기러기떼들이 날아 가면서 큰소리로 우는 것은 선두에 있는 기러기 리더에게 '열심히 해, 할수 있어, 조금만 더 힘을 내' 이런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 합니다. 공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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