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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한마디 283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서점에서 이런 저런 책을 훑어 보다가 강렬한 제목에 끌려서 집어 들었는데 구구절절 공감가는 이야기여서 그만 선채로 단숨에 읽어 버렸습니다. 운동과는 아예 담을 쌓고 살던 그야말로 저질 체력의 끝판왕을 달리던 한 일간지 여기자가 하루 하루 새롭게 경험하게 되는 몸의 이상 신호를 느끼고는 책 제목 그대로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한 이야기였습니다. 타고난 몸치에 PT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쉬운 동작 하나 따라하기도 버거웠지만 매일 매일 반복하다 보니까 어느새 체력도 강해지고 헬스하다 자격증까지 딴 운동 덕후가 되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이 책에서 기억나는 한 줄은 운동의 진짜 효능은 살이 빠지는 것 혹은 자기 관리가 아니라 내가 내 몸을 정말로 사랑하게 되..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가슴을 후련하게 해 주는 이유 .....

거짓말에도 선한 거짓말 하얀 거짓말이 있듯이 소음에도 백색 소음이라는게 있습니다. 백색 소음은 일정하고 균등한 주파수를 가진 잡음을 말하는데 소리의 파동이 일정하기 때문에 자극이 덜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백색 소음이 건강에 특히나 이명 치료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자연에서 들리는 파도소리가 이명 증세를 한결 완화 시킨다고 합니다. 국내 대학 연구팀이 만성 이명환자들을 바다 근처 해안가에 머물게 하면서 파도 소리를 듣게 했더니 이명 증세가 15% 줄어 들었고 실험이 끝난 뒤에도 한달간 좋아진 상태가 유지 되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백색 소음의 특징처럼 파도 소리가 자극적이지 않은데다 밀려 오고 밀려 나가는 파도 소리가 ..

성공한 사람들은 매일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루틴이 있다 .....

비틀즈가 세계적인 밴드가 될 수 있었던 비결, 빌 게이츠가 전세계인들이 사용하는 마이크로 소프트를 개발할 수 있었던 비결 그리고 오프라 윈프리가 방송 진행자로 최고의 명성을 쌓을수 있었던 비결이 혹시 무엇인지 아시나요?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빠지지 않고 목격되는 행동이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매일 매일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루틴이라 합니다. 오프라 윈프리는 명상과 일기 쓰기를 매일 빠뜨리지 않고 하는 루틴을 가지고 있었고 주식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은 매일 아침 3~4종의 신문을 꼼꼼히 읽는 것으로 하루의 투자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배우 하정우씨는 매일 아침 러닝머신에서 1만보를 걸은 후 걸어서 출근하고 또 다시 걸어서 퇴근하는 것을 철칙으로 삼는 루틴을 지니고 있답니다. 비틀즈는 함부르크의 허름한 ..

날아 오를 필요가 없던 도도새는 날개가 퇴화되어 멸종되고 말았다 .....

관성의 법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외부에서 힘이 가해지지 않고 자극이 없으면 하던대로만 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방식대로만 움직이니까 변화의 속도가 빠른 환경을 만나면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은 도태하게 됩니다. 이 관성의 법칙을 이야기 할 때 자주 거론되는 새가 있습니다. 바로 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에 살던 도도 라는 새인데 섬 사방에 먹이가 가득하고 천적도 없는 그야말로 태평성대를 누리며 살아가던 도도새는 날아 오를 필요가 없으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날개가 퇴화하고 결국은 날지 못하는 새가 되었다고 합니다. 15세기에 이 새를 처음 발견한 포르투갈 선원들은 날지도 못하고 도망도 가지 못하는 이 새를 바보라는 뜻으로 도도 라고 불렀고, 결국..

실패하지 않으면 배우지 못하고 배우지 못하면 성공을 이룰수 없다 .....

흔히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건 모두 실패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얘기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어릴 때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책상 앞에 왜 이 글을 붙여 놓았는지? 왜 이 말을 황금과도 같이 귀중한 말 금언(金言)이라 했는지 증명하는 사례가 우리 주변에는 참 많이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의 정보기술 전문지가 지난 10년간 기술 분야의 최대 실패작 84건을 선정한 목록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은 실패작은 구글에서 나왔습니다. 구글은 총 84건 중 11건으로 최다 실패작 이른바 세계 최대 망작을 가진 기업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문제를 야기한 구글 클래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앞 바다에 띄워 데이터 센터 를 설치했다가 대대적인 ..

'남의 밥에 든 콩이 더 굵어 보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

우리 속담에 '남의 밥에 든 콩이 더 굵어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비슷한 속담은 서양에도 있는데 '이웃집 잔디가 더 푸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동서양 어디든 똑 같은 것을 가지고도 남이 가진 것이 더 크게 보이고 좋게 보이는 건 매 한가지인가 봅니다. 문제는 이런 비교 의식이 다른 사람에 대한 무조건적인 선망과 질투 또는 자기 비하와 자기 부정으로 이어지기 쉽다는데 있습니다. 2023년도 1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내가 이룬 성과는 작아 보이기만 하고 다른 사람이 이루어 낸 성과는 크게 느껴진다는 사람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해 놓은 것 하나 없이 또 1년이 지나가는구나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올 한해 이룬 아주 작은 성과라도 칭찬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매일 아침 5..

온화한 마음과 웃음으로 가득 찬 하루 보내세요 .....

나이 사십에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인상 특히 표정과 그것이 만들어 낸 주름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오랜 시간 반복해 온 지난 삶의 압축 파일과도 같습니다. 그런 선에서 본다면 얼굴에 드러나는 표정은 책임이라는 무게의 또 다른 말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평소 유난히 화를 많이 내고 얼굴을 찡그리는 사람은 미간에 주름을 만들어 험악한 인상을 풍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항상 웃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비록 눈가에 주름은 많을지 몰라도 그 주름이 보기 흉하게 느껴지기 보다는 오히려 온화한 성품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런 인상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마치 파도가 오랜기간 밀려오고 밀려와서 바위의 모양을 바꾸듯이 하루 하루 일상을 생활하면서 조금씩 만들어 낸 우..

육십대는 낙이 없고 칠십대는 힘이 없다는 말들을 하는데 .....

공자는 논어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에 우뚝 섰으며 마흔에 미혹되지 않았고 쉰에 천명을 알았다. 예순에 이르러 듣는 귀가 순해졌으며 일흔에는 마음이 하고자 하는대로 따라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었다. ' 라며 공자는 자신의 인생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2500여년이 지난 오늘날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어떤 분은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이십대는 답이 없고 삼십대는 집이 없고 사십대는 내가 없고 오십대는 일이 없다. 육십대는 낙이 없고 칠십대는 힘이 없다.' 라고 ... 우스갯소리로 한 말이지만 듣다 보면 일견 공감가는 부분도 있어서 쓴 웃음을 짓게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인생은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잖아요. 아무리 세상 사람들이 육십대는 낙이 없고..

커뮤니케이션이란 말을 들으면 누구 얼굴이 떠 오르시나요? .....

모든 인간관계는 기본적으로 서로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뜻이 통할 때 시작됩니다. 이것을 의사 소통이라 하는데 의사 소통을 영어로는 커뮤니케이션이라 합니다. 이 단어는 원래 라틴어인 커뮤니 케어에서 유래된 말로 '함께 나누어 가지다' 라는 뜻인데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저는 가장 먼저 가족들과 친구 그리고 친한 직장 동료들 얼굴이 떠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맛있는 제철 과일을 선물 받았을 때 같이 나누어 먹고 싶은 사람들, 어렵고 힘든 일에 직면했을 때 가장 먼저 도움을 청하고 싶은 사람들, 기쁜일을 만났을 때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흔히들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는 말은 서로간에 말이 잘 통한다고 하는데, 말이 잘 통하고 의사 소통이 잘 되는 가족과 ..

지금 내가 겪는 어려움은 내 삶에 큰 가르침일지도 모릅니다 .....

무조건 원하는대로 되는 것만 꼭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자기 원하는대로 쉽게 되면 게을러지고 오만해지며 노력하지 않게 되고 다른 사람의 어려움도 모르게 됩니다. 어쩌면 지금 내가 겪는 어려움은 내 삶에 큰 가르침일지도 모릅니다.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우리 모두는 인생이 내가 원하는대로 모두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을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살 두살 나이를 먹으면서 깨닫게 되는건 인생이란 내 마음대로 살아지지도 또 내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도 않는다는 점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하기도 하니까요. '입구가 있으면 출구가 있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문제가 있으면 해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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