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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한마디 283

언제 어떻게 어느 정도 물을 마셔야 건강에 도움이 될까? .....

우리 말에 물 먹었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흔히들 남에게 속거나 헛물을 켰다는 뜻의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 되곤 하는데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능한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건 너무나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건강 상식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또 어느 정도 마셔야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는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 별로 우리가 마시는 이 한잔의 물이 왜 중요한지 살펴 볼까 합니다. 먼저 기상 직후에 마시는 물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을 낮추어 준다고 하구요. 낮시간 동안 사무실이나 일터에서 드시는 물은 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위험을 낮추어 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

다산 정약용 선생에게는 3가지 좌우명이 있었다 .....

다산 정약용 선생에게는 3가지 좌우명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째 차를 즐겨 마셔라. 둘째 기록하기를 즐겨하라. 셋째 동트기 전에 일어나라. 차를 워낙 좋아해서 자신의 호에 차 다(茶)자를 넣어서 다산(茶山)이라고 한 정도이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정약용 선생은 차를 즐겨 마시면 머리와 피가 맑아져서 몸이 건강해질 뿐더러 생각까지 건강해지니 장수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두번째 기록하기를 즐겨하라는 말씀은 오늘날에도 강조되고 있는 메모의 습관을 가리키는 것 이고 마지막으로 동트기 전에 일어나라는 말씀은 아마도 부지런함과 근면함에 대한 말씀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다산 정약용 선생의 3가지 좌우명을 읽으면서, 오늘 하루도 동트기 전에 일어나서  오늘 하루의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으며, 평소..

좋은 사람을 만나는 가장 빠른 길은 내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좋은 사람을 만나는 가장 빠른 길은 내가 바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이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종일 내 안에 좋은 생각을 품는 것입니다. 근묵자흑(近墨者黑) 검은 묵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한자 성어입니다. 말 그대로 사람은 주변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말인데 우리는 어릴때 부터 이 이야기를 부모님과 선생님들로 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참 많이 듣고 자랐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좋은 친구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하고 행여 나쁜 길로 빠져 들었을땐 친구를 잘못 사귀어서 그렇다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탓을 수없이 하며 살아 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다른 사람에 의해서 내가 변화 되고 영향을 받기 전에 내가 먼저 좋은 사람,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

내실 있게 뿌리를 다진 후 하늘을 향해 줄기를 힘차게 뻗어 보자 .....

모든 생물은 저마다의 속도로 세상을 살아 갑니다. 돌고래가 헤엄치는 속도는 시속 60km라고 하고 치타가 달리는 속도는 시속 100km, 바퀴벌레도 도망갈 때는 바퀴벌레 몸을 1.7m 크기의 사람으로 환산하면 무려 시속 15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온통 빠르고 재빠른 생물들 틈에서 꿋꿋하게 0km 속도로 살아가는 생물이 있습니다, 바로 나무들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나무가 꿋꿋하게 같은 자리에 서서 제자리를 지켜 낼 수 있는건 바로 뿌리 때문입니다. 막 싹을 틔운 어린나무는 5년간 오로지 뿌리를 키우는데만 온 에너지를 집중시킨다고 합니다. 따뜻한 햇볕이 아무리 유혹을 해도 또 주변 나무들이 보란듯이 쑥쑥 자라나도 결코 하늘을 향해 마구잡이로 몸집을 불리지 않습니다..

맑은 바람이 지나 갈 작지만 큰 마음의 여백을 만들어 보자 .....

조선시대 화가들이 즐겨 그렸던 수묵화의 특징하면 떠 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여백의 미인데 다양한 선과 곡선 색깔들로 화면을 꽉꽉 채우는 서양화의 그림과는 달리 수묵화에는 확실히 하얗게 빈 곳이 참으로 많습니다. 수묵화에 이렇게 여백이 많은 이유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껏 상상할 수 있도록 상상의 공간을 남겨두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비단 그림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 가는데도 삶의 여백 특히 마음의 여백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법정스님의 책에 이런 구절이 기억 납니다. '무엇이든 차지하고 채우려고만 하면 사람은 거칠어지고 무디어진다. 맑은 바람이 지나갈 여백이 없기 때문이다.' 맞습니다. 우리들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궂이 알 필요가 없는 정보들 까지도 관심을 쏟으며 머리와 가슴을..

중심이 흔들리면 바쁜 사람이고 중심이 굳건하면 부지런한 사람이다 .....

언제나 바쁜 사람을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과연 저 사람은 바쁜 사람일까? 부지런한 사람일까? 과연 바쁜 사람과 부지런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런데 어떤 사람이 이런 얘기를 하는 걸 들었습니다. '중심이 흔들리면 바쁜 사람이 되고, 중심이 굳건하면 부지런한 사람이 된다' 라고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바쁜 사람입니까? 아니면 부지런한 사람입니까? 항상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은 중심없이 흔들리며 이것 저것 해야 해서 바쁘다고 합니다. 당연히 남는 것은 없구요. 반면에 중심이 서 있으면 아무리 바쁘게 무언가를 하더라고 꾸준히 쌓아가게 되고 반드시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비단 일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도 또 마음에서도 중심잡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중심을..

'괜찮아 할 수 있어' 라면서 활기차게 4월을 시작해 보자 .....

어린 아이들은 3천번 이상 넘어지는 실수 끝에 걷기를 배웁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실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새로운 일을 한다는 건 어쩌면 실수 한다는 실수의 연속이라는 또 다른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당연한 일이겠죠. 처음 시작하는 일에 실수가 없다면 그야말로 이상한 일이 될테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실수가 두려워서 또 두렵고 용기가 나지 않아서 새로운 일 앞에서 머뭇머뭇 아예 시작도 못할 때가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은근슬쩍 편안하고 익숙한 일만 찾으려고 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이들이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 자꾸 주저앉는 실수를 하더라도 엄마 아빠가 그것 조차 대견스러워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기에 한걸음 한걸음 자신있게 발을 떼어 ..

나의 잣대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보며 살자 .....

'다른 사람과는 원수가 잘 되지 않는데 부부지간에는 원수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서로의 욕심과 서로의 기대가 커서 욕심이 충족되지 않으니 절망도 큰 것입니다.' 법륜 스님의 책 '스님의 주례사' 가운데 나오는 한 구절입니다. 결혼 할때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해도 다 이해 할 수 있을 것만 같았지만 살다보니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시면 스님의 말씀 그대로 그 이유는 서로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또 그 욕심이 충족되지 않으니 실망도 커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상대방의 모습을 내 마음대로 그려 놓고 왜 그림과 다르냐고 나무라고 윽박지르 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비단 배우자 뿐만 아니겠죠. 자녀들도 마찬가지구요 가족들에게도 마찬..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귀명창 고수가 되어 보자 .....

여러분들 혹시 귀명창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판소리 격언에 귀명창이 있고 명창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판소리를 듣고 감상하는 수준이 명창의 경지에 이를 정도로 소리를 제대로 알아듣는 귀가 밝은 관객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일 고수 이 명창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판소리 무대에서 으뜸은 북을 치는 고수이고 그 다름이 명창이라는 뜻인데 짧게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열 시간이 넘는 판소리 완창을 이끌어 가는 진짜 주인공은 추임새를 넣어가면서 장단을 맞춰 주고 명창이 끝까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소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귀명창 고수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판소리에서만이 아니라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은 귀명창이 아닌가 싶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까지 귀 기울여서 공감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우리 곁에 ..

소가 외 줄을 타듯이 최선을 다해 집중하며 걸어 나가자 .....

가끔 한자 속에서 인생의 지혜를 발견할 때가 많습니다. 얼마전에도 그런 경험을 했는데 날 생(生)자를 가만히 들여다 보니까 소가 외줄을 타는 형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 우(牛)자 아래로 한 일(一)자가 그어져 있어 네발 달린 소가 위태 위태 외줄을 타는 형상으로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소가 외줄을 타는 것 보다 더 어렵게 태어났으니 대강 대강 살거나 나태해지면 안된다는 말씀을 하시구요. 어떤 분은 덩치 큰 소가 외줄을 타는 것이 인생이니 그 인생이 얼마나 고단하고 힘들겠느냐고 말씀을 하십니다. 외줄 끝에서 저 끝까지 위태 위태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집중하면서 끝까지 걸어 가는 것이 바로 인생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사람 인(人) 날 생(生)... 인생은 소가 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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